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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 새로운 설계/ “나는 복이 있는 사람인가?”   2011-03-06 13:36:05 -글쓴이 김종욱
새로운 인생 새로운 설계/ “나는 복이 있는 사람인가?”

국적과 인종을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단어는 단연 ‘복’(福)입니다. 더욱이 우리 민족은 ‘복’을 너무나 좋아해서 옷이나 이불, 식탁이나 수저에도 ‘복’자를 새겨 넣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첫 인사를 나눌 때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합니다. 누가 복을 주든지 관계없이 ‘복 받아 잘되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들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복 있는 사람인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까? 내가 나를 볼 때,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 후대가 나를 볼 때 과연 나는 복이 있는 사람인지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복’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는 것이 ‘건강’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더라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건강이 모든 사람에게 복이 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건강해서는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적이 건강하면 더 열심히 도적질을 하게 되므로 차라리 그에게는 아픈 것이 복일 수도 있습니다. 아프면 도적질을 적게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손꼽히는 복은 ‘돈’입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했으며, 돈을 사랑함으로 말세에 고통의 때가 온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이 땅의 80% 문제는 돈만 있으면 해결된다고들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을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이 돈을 사기꾼이 가지게 되면 더 많은 사기를 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돈도 모든 사람에게 복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명예’를 복 중 복이라고 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명예에 대한 집착이 강해져 권력을 얻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꾀하게 됩니다. 명예가 목적이 되다 보니 그것을 얻고 나면 더 이상의 목적과 방향이 없기에 성공 후 많은 사람이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손꼽는 또 다른 복은 ‘지식’입니다. 그러나 해박한 지식이 있어도 지혜가 없으면 그 지식 때문에 더 많은 번뇌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명문 대학을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방황하거나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떠난 자에게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강과 돈과 명예와 지식이 도리어 무거운 짐이 되고 참된 복을 받는 데 걸림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복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로,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고백할 때 복이 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의 어떤 사람도 해결할 수 없는 하나님을 떠난 문제, 죄의 문제, 사탄 문제를 해결하신 비밀이 ‘그리스도’입니다. 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게 되는 복입니다.
  
두 번째로, 성경 전체에서 말씀하고 있는 복이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를 뜻하는 임마누엘의 복은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구원을 얻은 사람들이 얻는 또 다른 복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세 번째 복은, 그리스도의 비밀과 임마누엘을 나의 것으로 누릴 수 있는 복으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노력과 의지가 아닌 성령의 도우심을 늘 사모하는 것이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부요함 때문에 심령 또한 배가 불러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지 않는 자들이 많이 있는데, 늘 영적으로 갈급하고 사모하는 심령을 가진 자가 진정 복이 있는 자입니다.  

이런 복을 얻은 자는 이 땅에서 분명한 증거가 오게 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고백하게 된 자는 절대로 무너질 수 없는 인생이 될 것이며, 하나님이 주신 신분과 권세를 빼앗기지 않게 될 것이며, 천국의 축복을 이 땅에서부터 누리게 됩니다.

임마누엘을 확인하는 자에게 오는 가장 큰 증거는 담대함과 평안함입니다. 임마누엘을 누리는 사람은 어떠한 문제와 환경, 사건 속에서도 담대할 수 있으며, 평안함을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도리어 문제와 환경과 사건이 임마누엘을 더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영적 교만에 빠지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와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예배시간에 말씀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러한 증거와 함께 시편 1편 말씀처럼 죄인과 악인과 오만한 자와 손을 잡지 않아도 되는 경영과 비즈니스를 하게 될 것이며, 말씀 묵상 속에서 자기 인생과 미래에 대한 해답과 길이 보이게 될 것이며,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절대로 시들지 않는 복을 얻게 되며,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나는 복이 있는 사람인지 질문하고 점검하여 “나는 진정으로 복이 있는 사람”이라 고백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이 복을 받았다면 그것을 지속적으로 누리고, 이 복을 가지지 않은 자들에게 진정한 복을 증거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복으로 인생의 참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진정한 행복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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